충청·대전·세종 시간당 50㎜ '장맛비'…서울 등 수도권 '비 소강'
밤사이 충북 151.0㎜, 청주 136.0㎜…비 피해 유의
30일 충청남부·전북북부 200㎜ 많은 비 내릴 듯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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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대전, 세종, 경북내륙, 전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충청 일부지역과 대전, 세종, 전북(군산·완주·익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 밖에 경북 내륙과 전북 북부 지역 곳곳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충청남부, 전북북부 등에는 2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누적강수량은 충북 진천151.0㎜, 청주 136.0㎜, 충주 113.0㎜, 괴산 105.0㎜, 보은 104.0㎜ 등이다.
충남 지역을 보면 대전 150.0㎜ , 천안 118.0㎜, 계룡 98.5㎜ 세종 95.5㎜, 논산에 88.5㎜의 비가 쏟아졌다.
29일 자정부터 30일 7시까지 수도권의 누적강수량은 안성 234.0㎜, 이천 213.0㎜, 용인 203.5㎜, 평택 184.5㎜ 등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에서 동서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충청도에 위치하면서 충청도, 전라도, 경북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은 새벽까지 경기남부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아침에는 인천·경기서해안에 가시거리 500m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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