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 입국제한에 따른 국제선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적자 폭이 더 늘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60억원, 영업손실 847억원, 당기순손실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88.5% 줄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 657억원보다 더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여파로 국제선 수요가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76개 국제선을 운항했지만 현재 4개 노선만 운영하고 있다. 경영악화로 오는 9월 무급휴직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