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외식 소비 할인이 제공되는 가운데 카드의 기존 외식 관련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 휴게소의 음식점./사진=뉴스1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외식 소비 할인을 제공하면서 카드사의 기존 외식 혜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드 할인 혜택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 업소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6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대상은 카페를 포함한 모든 외식업종이 해당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각 카드사의 기존 카페·외식 할인·적립 혜택도 그대로 중복 적용된다는 것이다. 정부의 외식 소비 할인과 더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알아보자.

신한카드에서 커피와 외식 할인이 제공되는 카드는 ‘욜로아이’와 ‘욜로 테이스티’가 있다.


욜로아이는 스타벅스·커피빈·파리바게뜨·뚜레쥬르에서 최대 20%를 할인한다. 욜로 테이스티는 코엑스몰, 도심공항터미널, 파르나스몰, 타임스퀘어 내 식음료매장에서 사용 시 10% 할인받을 수 있고 욜로SG다인힐 외식업체인 투뿔등심, 붓처스컷, 블루밍가든, 꼬또(Cotto), 패티패티 등에서도 최대 10% 할인된다.

국민카드의  ‘마이핏카드’로 빕스와 아웃백에서 외식할 경우 최대 1만원 한도로 5%를 할인해준다. ‘이지올카드’도 패스트푸드 업종에선 10%를 할인해준다. 또 한식·일식·중식·양식·뷔페·패밀리레스토랑·일반음식점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도 외식업종에서 주중에는 1%, 주말에는 2%를 적립해주는 ‘신세계이마트 삼성카드7’을 내놨다. 한식·양식·일식·중식·뷔페·패밀리레스토랑·간이음식점·패스트푸드 등 모든 음식점에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로카 포 커피’로 스타벅스와 폴바셋, 빽다방, 투썸플레이스커피 등 카페에서 결제하면 50%를 할인해준다.


하나카드의 ‘원큐 마이런치(1Q My Lunch)’ 카드는 지난달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국내 일반음식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월 1만 포인트다. 적립대상 가맹점은 한식·양식·중식·일식 등이 모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