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놓은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됐다. /사진제공=기아차 4세대로 거듭난
신형 카니발이 ‘아빠’들의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반응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시작 하루 만에 2만3006대, 14영업일 동안 3만2000여대가 계약되는 실적을 올려 업계를 놀래켰다.
18일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됐다. 겉과 속 모두를 싹 바꿔 상품성을 크게 업그레이드 한 게 특징.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 구매의 결정적 이유는 ‘실내공간’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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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속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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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니발의 실내는 첨단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차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했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품질을 높이는 요소.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얇은 송풍구(에어벤트) 일체형 금속 장식(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4세대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공간 ▲운전자와 차를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여럿이 함께 타고 내리는 특성을 감안, 다양한 승하차 기술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이다.
7인승 모델의 2열 프리미엄 릴렉션 기아차가 시트는 신형 카니발의 장점으로 내세우는 요소다. /사진제공=기아차 차에 탄 이후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신경 썼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했다. 특히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충실히 갖췄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대거 적용해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높였다.
8월18일, 패밀리카의 교과서 신형 카니발이 공식 출시됐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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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승 따라, 엔진 따라 고르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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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6.2kg·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13.1km/ℓ(9인승 기준)이다.
판매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20만원 추가되며 9인승 이상 차종은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디젤엔진을 고르면 118만원을 더 내야 한다.
기아차는 올해 안에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4·7·9·11인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