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0.8.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서울시 병상 가동률이 75%까지 올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 병상 가동률은 75% 수준으로 787병상 중 59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19일부터 노원구 태릉선수촌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생활치료센터가 태릉선수촌으로 이동하면 382병상이 늘어난다"며 "가동률은 70% 정도로 낮아지고 이후에는 수치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인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공동병상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수도권 공동병상협의체는 집단감염 발생 시 수도권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대응하는 등 센터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박 국장은 전날 열린 브리핑을 통해 한전연수원(250병상)과 민간 호텔 1곳(196실)을 추가 확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15일 오후 10시 51.5%, 16일 오후 10시 61.6%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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