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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발생했다. 이 중 지역발생은 276명이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이들도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0명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전 방역당국이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중 하나를 넘어선 것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8명 증가한 1만63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276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지역발생 27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5명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강원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전남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이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만 226명
…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영향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22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참석자 혹은 N차 감염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발 감염자들도 쏟아지고 있다.노원구 상계고등학교의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 후 확진된 이 학교 교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한 체대 입시 학원에 다니는 고등학생 1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성북구 거주자로 이 가운데 고3 수험생이 17명이고 나머지 1명은 2학년생이다.
인천에선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인 서울 구로구 98번 환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26명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불똥이 튄 청평 창대교회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화문 집회발 확산세가 거세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중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8명이었고 ▲경북 4명 ▲대전 4명 ▲부산 2명 ▲강원 1명 등도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의 경우 아직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2명의 관련 확진자도 있다. 이 중 1명은 집회에 참석했고 다른 1명은 배우자다.
사랑제일교회發 확진자 외 100명, 어디서 나왔나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외에도 전국 일일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청 2층 도시공간개선단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군에 입대한 입소자 1명도 감염됐다.
경기도에선 파주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아울러 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에서 2명, 골드트레인 관련 1명, 현대커머셜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에선 유흥주점 종사자와 접촉한 확진자의 딸인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충북 옥천에서도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파주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아울러 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에서 2명, 골드트레인 관련 1명, 현대커머셜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에선 유흥주점 종사자와 접촉한 확진자의 딸인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충북 옥천에서도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 사흘째 200명대 확진자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기 위해선 2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2주간 평균 1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1주에 2번 이상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경우다.2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하거나 어느 하나의 조건 충족 시 방역 상황이 위급한 것으로 종합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격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째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까지 사흘째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2주간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7일 9명→8일 30명→9일 30명→10일 17명→11일 23명→12일 35명→13일 47명→14일 85명→15일 155명→16일 267명→17일 188명→18일 235명→19일 283명→20일 276명 순으로 발생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증가했다. 7일 11.93명→8일 12.14명→9일 13.43명→10일 14명→11일 15.29명→12일 16.79명→13일 19.64명→14일 24.71명→15일 35.21명→16일 53.71명→17일 66.93명→18일 82.79명→19일 101.93명→20일 120명 순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유입 지역으로는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중국 외 아시아 3명이다. 확인 단계는 지역사회에서 10명, 검역 단계에서 2명이 확진됐다. 국적으로는 외국인이 7명, 내국인이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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