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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나혼자산다' 녹화에 불참하면서 하차설이 불거졌다. 지난 27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SNS에는 '나 혼자 산다' 방송을 예고하는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기안84를 제외한 무지개 회원 박나래, 이시언, 헨리, 장도연, 손담비, 이장우 모습이 담겨 의아함을 자아냈다.
MBC '나혼자산다' 측은 기안84 출연과 관련, "이번주도 기안84가 개인일정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으로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복학왕'에서 캐릭터 봉지은이 조개를 내려치는 장면이 성적인 부분을 묘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사과했다. 웹툰협회 또한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감하면서도 "작가 퇴출, 연재 중단 등의 요구는 파시즘"이라고 선을 그었다.
논란은 그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빗발쳤고, 기안84의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기안84는 "자리를 구하기 힘든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를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했는데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이 더욱 거세지면서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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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