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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기준 3위 게임업체 펄어비스가 게임 시총 1,2위 엔씨소프트,넷마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검은사막 부진과 신작 부재가 악영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8일 삼성증권이 분석한 펄어비스에 대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 지수 중 게임 K-뉴딜 지수에 엔씨소프트,넷마블과 동일한 25%의 비중으로 편입돼 시총 이상의 수급효과가 예상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애너리스트는 “펄어비스는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되며 이후 주가가 20% 이상 상승했다”며 “BBIG 지수에 편입돼 10월 관련 ETF 상장 시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게임 검은사막 매출 감소세가 변수로 전망됐다.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감소세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어 전체 실적 감소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된 신작들의 성과도 예상을 하회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8월13일 글로벌 출시된 이브 에코스는 출시 이후 미국에서 매출 순위 50위권 진입에 실패하고 100위 아래로 밀려났다. 그러면서 “붉은사막이 출되는 내년 말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신작은 판호 발급 불확실성이 높은 중국 검은사막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BBIG K-뉴딜 인덱스 출시의 가장 큰 수급효과에도 불구 게임 매출 감소세와 신작부재 악영향에 목표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삼성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보유’로 낮춰 제시했다. 펄어비스의 8일 종가 기준 현재가는 20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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