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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하게 미국으로 떠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KIA 구단과 한국팬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브룩스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KIA 구단과 우리 가족을 환영해줬던 한국팬들을 사랑한다. 불운한 이 시기, 우리가 받은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 모두가 살아있을 수 있어 신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IA 구단이 제작한 한 영상을 공유했다. KIA는 이날 브룩스와 그의 가족의 건강과 쾌유를 비는 영상을 제작해 응원했다.
한편, KIA는 전날 "브룩스의 가족이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에는 부인과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면서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브룩스 가족 모두의 건강에 이상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KIA 선수단도 모자에 브룩스의 아들이름인 웨스틴(Westin)을 새겨 넣는 등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고 잠시 떠난 동료를 향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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