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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0.22%(1만6000원) 하락한 1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이 보유한 SK바이오팜 주식 170만5534주가 3개월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다. 해당 물량은 이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기관투자자는 공모가 4만9000원에 약 1320만주를 배정받았다. 이중 81.2%가 의무 보호예수 기간 설정됐고 3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물량이 풀리게 됐다.
SK바이오팜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3배를 넘는 상황으로 기관 입장에서는 차익실현 욕구가 클 수밖에 없다. 해당 기관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SK바이오팜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들은 SK바이오팜 주가의 하락 여파가 ‘따상상’(시초가 2배+상한가 2번)으로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안착한 카카오게임즈로 옮겨붙을까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지난 9월11일 8만1100원으로 최고가 마감했던 카카오게임즈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 5일 3.56%(2000원) 하락한 5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의무보유 물량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0일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주선인 의무보유 물량 7만주(0.1%)가 해제될 예정으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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