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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스널이 오랜 시간 공들였던 토마스 파티(27)를 데려오며 중원을 강화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티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18번을 달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세부 계약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4년 계약에 주급 25만파운드(약 3억7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티의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널이 파티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인 4500만파운드(약 675억원)를 지불했다"고 공개했다.
가나 출생인 파티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팀과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팀(2군팀)으로 올라간 뒤 마요르카, 알메리아(이상 스페인) 등에서 임대생활을 하다 2015-16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2017-18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도약한 파티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소속팀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가나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을 앞세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파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중원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랜 시간 파티를 지켜봤다. 수준 높은 선수를 데려와 매우 행복하다"며 "파티는 역동적이면서도 영리한 미드필더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최고의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티를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널에서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24)를 1년 임대로 영입, 빈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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