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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완파하며 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샌디에이고와 3차전을 12-3 대승으로 장식했다.
시리즈 전적 3승을 거둔 다저스는 2018년 이후 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1승도 없이 허무하게 탈락했다.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1-2로 뒤지던 다저스가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온 것.
볼넷과 폭투로 2루를 밟은 베츠가 이어진 코리 시거의 내야안타 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저스틴 터너가 좌전안타로 3-2 뒤집기에 성공했다.
계속된 1,2루 상황에서 A.J 폴락의 1타점 좌전안타로 한 점 더한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2타점 좌전안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순식간에 6-2 스코어를 만든 다저스는 4회초 스미스의 1타점 중전안타, 5회초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8-2로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6회말 한 점 내줬으나 9회초, 스미스의 2타점 우전안타, 벨린저의 2타점 3루타로 4점을 더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가 1이닝만 던진 가운데 세 번째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5이닝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투수 몫을 했다.
타선에서는 스미스가 5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벨린저와 폴락, 피더슨도 멀티히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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