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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허준호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이 종영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내 기다리던 딸 현지를 찾았지만, 이미 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후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버린 장판석(허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써 부정해왔던 현실이 눈앞에 다가온 순간이었다. 딸 장현지의 생사조차 모르고, 시체라도 찾고 싶었던 장판석에게는 너무나도 잔인했다. 죽은 딸 현지를 숨긴 위치를 알려주지 않은 채 범인 강명진은 비밀을 품고 세상을 떠났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장판석은 무너졌다.
하지만 인정을 베풀었던 만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결국 장판석은 현지의 유골을 찾았고 그런 그에게 더는 두온마을이 보이지 않았다. 이후 장판석은 가장 힘겨울 때 곁을 지켜준 김욱(고수 분), 이종아(안소희 분)와 함께하게 됐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담기며 엔딩을 맞이했다.
허준호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미스터리와 휴먼드라마 그리고 코믹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과 극의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허준호는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을 통해 "먼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고맙다"라며 "항시 마지막에는 어떤 작품이든 다 아쉽게 끝나지만, 이번 작품은 사실 먹먹할 정도로 정이 들어서 그리울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스태프 한 명 한 명 모두가 사랑스러워서 헤어지기 섭섭할 정도로, 우리 모든 스태프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제가 아주 재밌는 드라마 했는데, 여러분께 영광 돌리고 항상 감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준호는 2021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JTBC '언더커버'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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