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는 12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사진=필로시스헬스케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2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127.8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9일까지다. 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2021년 1월9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의학용 면봉(생체검사용도구)을 코와 목 등에 깊숙하게 넣어 분비물을 채취한 뒤 특수용액이 담긴 튜브에 담아 바이러스를 가두는 의료기기이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각종 검사를 위한 필수품이다.

검체채취키트는 전세계적인 공급 부족상태로 인해 검체채취키트의 확보가 방역만큼이나 중요해졌다. 현재 미국은 누적 확진자가 590만명을 넘는 세계최대의 코로나19 확진자 보유국으로 검체채취키트의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미국 유수의 의료기기 유통사들은 K-방역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