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진 제이피모간 서울지점 대표이사, 박지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한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지만 하락세를 키우며 시초가보다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15일 오후 2시51분 기준 빅히트는 시초가 대비 3.33%(9000원) 하락한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27만원으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 도달하며 '따상'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한가 이후 상승폭을 줄이다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빅히트의 주가 흐름은 상장 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이나 2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한 카카오게임즈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빅히트 주가는 아직 공모가 13만 5000원을 2배가량 웃도는 높은 수준이다. 현재 빅히트 시가총액은 8조8339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는 33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21만주가 넘었다. 빅히트는 3대 엔터테인먼트사인 JYP·YG·SM의 합산 시총 약 2조7000억원을 뛰어넘어 상장 첫날 엔터 대장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