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앞선은 완성됐지만 뒷문은 여전히 불안요소다.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에서 더 높은 곳을 보기 위해서는 수비 안정화와 보강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기자 댄 킬패트릭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분석글을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의 우승 도전을 이끌 것이라는 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남은 기간 토트넘의 (우승 도전) 희망은 수비력 향상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5분까지 3-0으로 앞서있던 토트넘은 추가시간 포함 불과 15분여 동안 내리 3실점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특히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첫 실점과 다빈손 산체스의 자책골이었던 두번째 실점은 토트넘의 수비 약점과 불안함을 정확히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이브닝 스탠다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수비에 대해 비난을 자제했다"면서도 "다빈손 산체스는 분명 약한 연결고리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에게 있어 문제는 (공수 사이의) 균형이다"며 "에릭 다이어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산체스의 자리를 대체하겠지만 그 자리에서 좋은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 클럽들은 모두 수비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수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단이 우승 상금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