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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46분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0.27%(500원) 하락한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직후 고점인 35만1000원 대비 48%가 하락했다.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나자 빅히트의 공모가격 산정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글도 올라왔다. 지난달 28일 빅히트는 주식 공모가를 주당 1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당초 빅히트가 제시한 공모 예정가격(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밝혀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의 작성자는 "빅히트란 회사가 멋지게 코스피에 상장하게 됐고 BTS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혹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상장 2일 만에 언론매체는 빅히트 거품이라는 기사와 함께 BTS 군대문제 등을 문제 삼아 기사화하고 있다"며 "투자의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듯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돌 및 연예인의 군입대 관련한 법 개정 등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 포함된 문제인듯 하다"며 "모든 것이 계획이라도 된듯 문제점을 알고도 공모가격이 부풀려졌고 팬들은 단순히 회사와 언론을 믿고 이틀 만에 투자금액의 절반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를 앞세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형태와 무엇이 다른지 의구심이 든다"며 "모든 국민이 궁금해하는 빅히트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명명백백 밝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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