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가 SNS 활동을 재개, 연예계 복귀 조짐을 보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가 SNS 활동을 재개, 연예계 복귀 조짐을 보였다. 비아이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그림자와 벤치가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6월 자진 탈퇴를 결정했다는 사과문을 올린 이후로 첫 게시물이다. 아이콘 탈퇴 이후 SNS 활동이 전혀 없던 비아이가 해당 게시물로 SNS를 재개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비아이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연예계 활동 복귀를 예고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린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 9월 고현정, 조인성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선임이사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131레이블 소속 비아이가 당사의 사내이사가 됐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드러나 지난해 6월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비아이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라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하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