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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직후 반짝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가격인 35만1000원에서 51%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공모가(13만5000원) 대비 수익률은 25%다. 시가총액은 5조7200억원으로 상장사 가운데 43위(우선주 제외)를 기록 중이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 직후 상한가(35만1000원)를 기록한 이후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상장 이튿날인 16일에는 22.29% 급락하며 하한가에 근접했다. 공모가(13만5000원) 대비 수익률도 20% 수준으로 상장일(수익률 91.1%)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상장 직후인 15일 이후 개인들은 빅히트 주식 463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1919억원, 기타법인은 3073억원 순매도했다.
빅히트 주가 적정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증권사별로도 목표 주가가 크게 엇갈린다. 16만원을 제시한 증권사가 있는 반면 38만원을 제시한 증권사도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TS가 글로벌 탑급 아티스트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빅히트가 회사가 아닌 아티스트, 즉 사람에게 IP(지적재산권)가 귀속되는 체제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며 "프리미엄을 무한 확장시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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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