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1%대 하락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9.21포인트(1.25%) 내린 2316.05에 장을 출발했다. 기관은 4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2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출발했다. 네이버(0.67%)는 상승했다. 이외에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1.09%), LG화학(-0.78%), 삼성전자우(-0.95%),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현대차(-1.73%), 셀트리온(-0.62%), 카카오(-0.58%), 삼성SDI(-1.05%)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1.07%) 내린 797.5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억원,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출발했다. 씨젠(2.01%), 펄어비스(0.49%), 휴젤(1.87%)은 상승출발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94%), 에이치엘비(-0.97%), 알테오젠(-2.27%), 셀트리온제약(-1.29%), 카카오게임즈(-0.67%), CJ ENM(-1.75%), 제넥신(-2.47%)는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주식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는 코로나 사태로 공포심리가 크게 높아지며 급락했다"며 "여기에 미국 대선 역시 트럼프나 바이든 누가 대선에서 당선된다고 해도 미국의 경제 봉쇄 가능성은 높기 때문에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선과 의회 선거 결과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며 위축된 투자 심리 속 미 증시 특징처럼 실적 발표와 그에 따른 분석으로 종목들의 변화폭이 확대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