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트리온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 등 해외 제약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시험 현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해외에서 임상시험이 중단된 일라이릴리, 리제네론과 같은 방식의 단클론(단일클론) 항체치료제 'CT-P59'를 개발 중이다.

단클론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를 분석·평가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치료제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의 특정 항원에만 결합하도록 분리해낸 단클론항체를 활용해 개발된다.


앞서 10월30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74%(1만2000원) 하락한 2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당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모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20.45%를 보였다.

항체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에 활용돼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2상과 3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르면 2021년 초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