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후 8개월 만에 가수 환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환희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논란 후 8개월 만에 가수 환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환희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구름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디오 스피커와 의자, 기타 등이 흑백으로 담겼다. SNS 활동 재개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 8개월 만이다.

앞서 환희는 지난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옆 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환희의 음주운전은 사고 뒤 보험처리 과정에서 환희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61%로 측정됐다. 이에 대해 환희는 직접 사과문을 내고 "최근 함께 일해 온 지인으로부터 소송에 휘말려 단 하루라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평소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이날은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 병 정도를 마셨다. 이후 지인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새벽 5시경 본가로 출발을 했고 전날에 마신 술이고 잠도 비교적 일찍 청했기 때문에 숙취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자숙을 하던 환희는 지난달 28일 B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