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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확진환자 수가 100명을 넘는 날이 4일이나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세 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국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117명을 기록한 데 이어 8일 118명, 11일 113명으로 확인됐다.
강 총괄조정관은 "직장과 학교·모임·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이다"라며 "해외를 통한 위험요인도 여전하다. 전 세계 확진 환자 수는 5000만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확산세가 계속되면 확진자 수는 언제든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며 "긴장감을 유지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300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장기화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수칙을 일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3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일부터는 식당·카페·대중교통·의료기관·종교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며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요양시설, 철도역 등 공공장소에 유·무상으로 마스크를 비치할 계획이다. 국민 여러분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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