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불안장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순간(beautiful moment)”이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인 가족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쌍둥이 두 딸과 함께 갈대밭을 거닐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통해 불안장애 증세가 악화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방송에 대한 정형돈 의지가 강했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FNC는 “정형돈은 휴식기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이후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 놓치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라며 “위로의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안다. 다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