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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610선을 돌파했다. 전날 1조원 가깝게 코스피를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날도 7000억원이 넘게 순매수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7포인트(0.58%) 상승한 2617.76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가인 2602.59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72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69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30%), LG화학(6.82%), 삼성전자우(1.31%), 네이버(0.36%), 셀트리온(0.17%), 현대차(1.12%), 삼성SDI(4.94%), 카카오(1.63%)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포인트(0.14%) 하락한 872.1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83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7억원, 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1.18%), 카카오게임즈(0.10%), 에코프로비엠(1.33%), CJENM(2.00%), 케이엠더블유(0.56%)는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에이치엘비(-2.37%), 씨젠(-12.54%), 알테오젠(-2.84%), 제넥신(-5.10%)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반도체 일부 종목과 2차 전지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에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기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강세를 보인 전기차, 에너지, 운송 등이 오늘 한국 증시에서도 이어지는 등 글로벌 동조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