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30일 오전9시46분 경동제약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250(20.74%)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제약은 지난 26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성분 '부시라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 수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부시라민은 캐나다 제약사 리바이브테라퓨틱스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성분이다. 앞서 미국에서는 3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글로벌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경동제약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강원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대천 일부 농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경동제약은 AI가 농가에 유입될 때 마다 '인플루엔자용 항바이러스 완제에 쓰이는 원료 생산 업체'로 지목돼왔다.
이와 관련, 금융투자업계는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 연구원은 "조류독감 관련주 상승은 과거 경험에 힘입은 바 크다. 하지만 실적측면에서 과거 조류독감과 주당순이익(EPS) 간 연관성은 없었다"며 "검증되지 않은 전망에 따른 상승일 가능성이 커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