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2020년 KBO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사진=뉴스1

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2020시즌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형준은 30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소형준은 2020 1차 드래프트를 통해 KT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데뷔 첫해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6경기 등판해 13승 6패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KT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에서는 1선발로 낙점돼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소형준은 시상식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이강철 감독과 코칭스태프, 몸 관리 해주시는 트레이너들, 분석팀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부모님께서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셔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야구 외적으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