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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는 마치 자신의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듯 자연스러운 인사로 포문을 연 뒤 "저도 이 노래 오랜만에 듣습니다. 송골매의 '한줄기 빛'이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송골매의 노래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서 보내지 말라 했는데, 오늘 여기서 틀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배철수는 "아침에 나오니까 약간 졸린 걸 빼놓곤 기분이 괜찮다. 원래 2시간짜리 프로그램은 2시간 전에 와서 대기하고 있는데, 스태프분들이 곤란해할까 봐 1시간 전인 6시에 왔다.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배철수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상암 MBC만은 아닐거다. 코로나19 속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가장 애쓰고 있는 분들은 학교가고 수업 듣는 고3 학생들, 책 펴는 수험생이다. 수능이 이틀 남았다. 책을 쥔 야무진 손끝, 미래를 향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뒷모습을 떠올리면 제 아침잠이야 대수겠냐. 당연한 일상에 잠시 찾아왔다. 반갑다 배철수다"라고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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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