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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중증 예방율 100% 등 3상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효과를 보이면서 국내 모더나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미국과 유럽에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미국에서는 긴급사용 승인을, 유럽에서는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더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71달러(20.24%) 폭등한 152.7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 들어 모더나의 주가는 7배 이상 급등했으며 시가총액도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진행 방향을 바꿔 놓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예방효과를, 특히 중증환자에게는 100%의 효능을 이끌어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심사일을 17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는 지난달 20일 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FDA의 화이자에 대한 심사는 오는 1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국내 관련주로는 엔투텍,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바른손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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