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훈련장을 폐쇄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국 훈련장 문을 닫았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뉴캐슬 구단은 이날 팀 훈련이 예정돼 있던 영국 뉴캐슬 소재 훈련장 다슬리 파크를 폐쇄했다.


이번 폐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앞서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지난달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3명의 선수와 1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BC는 여기에 더해 지난 주말 구단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면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미 브루스 감독은 구단 내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정예 전력 기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주장인 수비수 자말 라셀레스를 비롯해 수비수 에밀 크라프트, 미드필더 아이삭 헤이든, 공격수 알랑 생-막시맹과 앤디 캐롤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뉴캐슬 구단은 향후 훈련 진행 여부에 대해 따로 밝히지 않았다. 뉴캐슬은 오는 5일 애스턴 빌라를 상대하기 위해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로 원정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