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유진투자증권은 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00원, 949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43%,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캠(CAM)5 3만톤의 연간 생산능력 중 1만톤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됐는데 내년에는 순차적으로 3만톤 전체가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CAM5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SKI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향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정된 증설물량이 가동되는 2022년 실적을 기준으로 했고, 2019~2025년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시장의 연평균 성장율은 35%”라며 “관계사인 에코프로씨엔지의 배터리 라싸이클 공장이 내년 2분기 완공되면 연각 양극재 소재 약 1만2000톤을 낮은 가격에 조달할 수 있어서 이익률과 가치평가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만7000톤이던 양극재 실가동 기준 생산능력은 올해만 4만톤, 내년 6만톤, 2022년 9만톤(에코프로이엠 포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CAM5추가공장도 건물부터 건설하고 있어서 증설폭이 더 커질수 있다고 바라봤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수요의 중심은 올해까지는 유럽으로, 올해 유럽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대비 82%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든 당선으로 전기차 연방보조금 20만대 상한 폐지와 연비규제 강화가 예상되고, 내년부터는 미국시장이 재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며 “미국시장의 재성장세 진입은 대한민국 배터리 관련 업체들에게 큰 호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