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나, 모더나, 얀센 등 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분을 확보하고 내년 1/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다./사진=뉴스1DB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2770선을 유지 중인 가운데 케이블 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90포인트(0.87%) 상승한 2770.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781.04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278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11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76억원을 순매도했다. 오전부터 매수세를 이어온 기관은 1654억원을 순매수하며 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일대비 10.29% 상승한 1만7150원에, 대웅제약은 9.71% 상승한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신약과 명문제약도 각각 1.71%, 0.29% 상승한 8만3400원, 6870원에 거래중이다.


케이블TV 관련주도 강세다. KMH는 전일대비 29.83% 상승한 3만3950원에, 현대홈쇼핑은 4.59% 상승한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산업과 LG헬로비전도 각각 0.53%, 0.52% 오른 76만2000원, 3855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08포인트(0.77%) 오른 928.7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51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적극적인 대응 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