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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12분 수비수 하파엘 게레이루의 선취골로 앞서나간 도르트문트는 전반 28분 상대 미드필더 케빈 뫼발트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불안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53%의 볼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33분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로이스의 페널티킥이 이리 파블렌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재차 달려들어 골로 연결시켰다.
이날 경기는 파브레 감독 경질 이후 도르트문트가 소화한 첫 공식전이다. 앞서 도르트문트 구단은 지난 12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한 뒤 즉각 파브레 감독을 경질했다. 남은 일정은 일단 에딘 테르지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치른다. 테르지치 대행은 첫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희망을 발견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7승1무4패 승점 22점이 돼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1위 바이어 레버쿠젠(11경기, 승점 25점)과의 격차는 3점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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