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공동의 번영 추구’, ‘사람과 사회의 발전’, ‘깨끗한 지구 환경’ 의 세 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사의 ESG 지표를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평가하며 글로벌 투자회사들은 해당 기업의 ESG를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 ESG는 비재무적 요소들을 뜻하는 주요 평가 지표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이미 2009년 전담 부서를 만들어 회사의 비재무적 성과들을 관리하고 관련 지표들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2010년 이후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대내외에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등과 같은 주요 ESG 지표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ESG 경영활동은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도 성과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특히 협력사 지원과 친환경차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한 최신 특허를 개방하고 지적재산권 공개와 무상 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특허 개방과 이전 건수는 약 200건에 달한다. 나아가 협력사의 연구개발비도 지원하고 있다. 해외부품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역량 축적을 통한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시험 시설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에는 고가의 연구시험설비를 갖춘 시험실을 적극 개방해 기술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 금액은 200억원 수준이며 국내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시설을 활용한 협력사의 시험·테스트 장비 사용 횟수는 2300여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A/S 우수 협력사 및 부품대리점들에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300여개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올 4월에는 자금난에 처한 부품 대리점에 긴급 경영 지원을 실시했다. 이 기간 대리점에 부품을 할인 공급하고 어음 만기일을 최대 3개월 연장하는 등 상생경영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한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이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의 핵심부품을 개발, 생산하며 전동화 기술 경쟁력도 높여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모든 경영활동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리더’라는 환경경영 비전을 수립했다.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공장을 비롯한 협력사의 제조 공정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모든 대기 오염물질은 법적 허용기준치 50% 이내의 기준을 적용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인 투명경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내부거래 투명성 및 윤리경영 추진은 물론 주주의 권익보호 등에 대한 심의를 설치 목적에 추가해 주주소통 확대 노력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올해 DJSI 평가에서 지난해 69점보다 대폭 향상된 76점을 받았으며 글로벌 상위 10%에 해당하는 점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사적인 목표로써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이런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