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병역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석현준(트루아)이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은 17일 병무청이 누리집에 공개한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포함됐다. 석현준은 이미 지난해 4월1일자로 해당 명단에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 등재 사유는 병역법 94조에 따른 '허가기간 내 미귀국'이다. 병역법 94조는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한 사람,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않은 사람을 3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한 사람 또는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1991년생인 석현준은 지난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당시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병역 면제 기회를 놓쳤다. 당시 명단에 포함됐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등은 모두 병역 면제 대상자가 됐으나 석현준은 이번에 병역기피자 낙인이 찍히는 처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