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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결국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루다."
한화 이글스가 새로 영입한 조니 워싱턴(36) 타격코치의 지도 철학이다.
한화는 20일 워싱턴 타격코치 선임을 발표했다. 카를로스 수베로(48) 감독, 대럴 케네디(51)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46) 투수코치에 이어 한화의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됐다.
워싱턴 코치는 많은 유망주를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LA 다저스의 작 피더슨,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워싱턴 코치의 손을 거친 스타들이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마친 한화. 아직 트레이드 등의 변수가 남아 있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내년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태균의 은퇴, 이용규의 방출 등 베테랑이 사라진 야수진에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야 한다.
워싱턴 코치는 "타석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스트라이크존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며 "존에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볼에 따라 나가지 않는다면 투수로선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타자 육성의 핵심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 분위기'도 강조했다.
워싱턴 코치는 "스트라이크존 콘택트를 늘리고 볼에 따라 나가지 않으면 출루 확률이 높아진다. 결국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루"라며 "최대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려는 게 중요하다. 아웃되더라도 상대가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워싱턴 코치는 "3타석 삼진을 당하더라고 4번째 타석에 또 들어서고 싶어 하는 선수의 자신감이 육성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선수를 믿어주고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한다. 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타격코치의 핵심"이라고 지도 철학을 구단을 통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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