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첼시 위민. (첼시 위민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뛰는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의 첼시 위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주말 경기 일정이 취소됐다. 더불어 올해 예정됐던 모든 일정도 조기에 마무리지었다.

첼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 메도우에서 토트넘 홋스퍼 위민과 2020-21 WSL 10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팀 내 다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와 첼시, 토트넘과 협의를 통해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확진자의 이름과 신분 등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첼시에 따르면 양성 반응이 나온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선수들은 각자 휴식기를 보낸 뒤 내년에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첼시는 올 해 예정된 일정을 조기에 마쳤다. 첼시는 지난 9월 시즌을 시작, 20일 토트넘 경기를 끝으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팀 내 확진자가 발생, 보다 이르게 올해를 끝냈다.


첼시는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레딩과의 11라운드를 통해 2021년을 시작한다.

첼시는 리그 8경기를 치러 6승2무(승점20)를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7승2무?승점23)에 승점 3점이 뒤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된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전, 1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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