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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1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1098~1101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초 1080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뒤 지난주부터 1090원대로 올라서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약 1000조원 규모의 미국 부양책이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추가 부양책 타결 가능성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원화 강세 베팅 등 영향권 안에서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 등 긍정적 대외 여건에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한국 주식 매수와 원화 강세 베팅이 제한되며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적지 않은 경제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들도 조심스럽게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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