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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래선투어는 내년 1월3일까지 가상의 ‘홍콩 크리스마스 타운’을 360도 버추얼로 만날 수 있다. 홍콩 센트럴의 상징적인 고층건물에 둘러 쌓인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위로 하얀 눈이 내린다. 영국 영어클럽 SNS로 유명한 엉클 시우의 안내에 따라 홍콩을 테마로 한 왓츠앱 스티커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리스나 트리 오너먼트 같은 장식을 손쉽게 만드는 팁들을 얻을 수 있고 크리스마스 테마의 음악들을 즐길 수도 있다.
유명 쇼핑몰들은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과 이벤트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완차이의 랜드마크 쇼핑타운 리퉁 애비뉴는 7m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 나비와 350개 이상의 LED 나비로 채워진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나비 설치 미술 작품 ‘희망의 나비’(Butterflies of Hope)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낮에는 자연광을, 밤에는 음악에 맞춰 색다른 음악과 빛의 교향곡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밤 9시 홍콩 전문가와 베테랑 가이드가 홍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준다. 이들은 구룡반도의 유명 쇼핑몰들인 하버시티, 1881 헤리티지, K11 뮤제아가 선보이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들을 지나 홍콩섬의 불빛이 더 빛을 발하는 빅토리아 하버 산책로, 스타의 거리(AOS)로 이끈다. 관련 링크는 30일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 또는 홍콩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사랑하는 이들과 새로운 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홍콩 춘절 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전 세계가 주목해온 신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매년 마지막 날 빅토리아 하버를 화려하게 수놓던 불꽃놀이가 인상적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 공연단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도 꼽힌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홍콩은 지난 10월부터 관광업계와 방역지침을 마련해 관광재개에 대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싱가포르와의 여행버블(격리없는 여행 협약) 추진 시도는 세계 관광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홍콩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콘텐츠로 홍콩여행을 알리고 있다. 지난 15일 폐막한 2020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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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