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모아나' /사진=네이버 영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크리스마스 ‘집콕’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특선 영화가 방영된다.

25일 지상파 3사 KBS, MBC, SBS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각 특선 영화 한 편씩을 준비했다. KBS2는 '우리는 형제입니다', MBC는 '모아나', SBS는 '나의 특별한 형제'를 각각 선정했다.


KBS2는 오전 9시40분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를 방영한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조진웅 분)과 하연(김성균 분) 형제가 30분 만에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엄마(김영애 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MBC는 오전 9시50분 애니메이션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를 방영한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2016년 개봉해 23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SBS는 오후 11시10분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를 방영한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이광수 분) 없이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 개봉해 147만 관객을 동원하고 네이버 평점도 9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