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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의 축구 저널리스트인 이안 레이디먼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우리는 비엘사 감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라며 운을 띄웠다.
이 글에서 레이디먼은 "비엘사 감독은 리즈를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왔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든 물러서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는 리그 내에서 각각 최다수준인 30득점과 33실점으로 돌아왔다"며 비엘사 감독이 추구하는 극단적인 전진 지향형 전술을 설명했다.
레이디먼은 "리즈의 서포터들은 이같은 (비엘사 감독의 전술 성향에) 전혀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타 최하위권 구단들처럼 온유하게 있는 것보다는 (리즈처럼) 배짱을 튕기는 게 낫기 때문"이라며 "실제 이번 시즌 리즈는 초반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결과를 리그에서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레이디먼은 최근 리즈가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6 패배, 토트넘 홋스퍼전 0-3 패배를 언급하며 "아무도 리즈가 지금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꾸길 원하지는 않는다. 다만 수비를 하면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 리즈가 이 리그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길 원하나, 아니면 단순히 매력적이고 참신한 단발성 아이템으로 끝나기를 원하나"고 반문했다.
리즈는 17경기를 치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2무8패 승점 23점을 거둬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17경기 동안 30골을 넣으며 33실점을 내주는 극단적인 공격 지향적 전술을 구사한다. 리즈의 30득점은 10위권 바깥의 구단들을 통틀어 단연 최고기록이고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다득점 4위에 해당한다.
다만 지나친 전방 압박과 공격적인 태도가 수비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즈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강등권인 19위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39실점) 뿐이다. 리즈는 지난 2일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수비적 아쉬움을 드러내며 3점차 패배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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