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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44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4.67%(1만8000원) 오른 4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가 4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사상 최초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과 함께 성장성을 인정받을 경우 국내 1위 이커머스 사업자인 네이버쇼핑 또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쿠팡과 사업 전략은 다르나 빠른 거래액 성장, 높은 판매자 및 사용자 호응도, 파트너십을 통한 밸류체인 강화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는 네이버 쇼핑의 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네이버 쇼핑부문은 외형 측면에서 쿠팡과 1위를 다투는 톱2 사업자"라며 "높은 포인트 적립률, 웹툰/뮤직 등 자사 콘텐츠와의 연계 강화, 판매자 대출 등을 강점으로 확고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가 쿠팡 대비 물류 열위를 보이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할인율은 30~40% 이하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쿠팡 가치를 30조~50조원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40% 할인율을 가정해도 네이버쇼핑 부문 가치는 6조~1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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