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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VCR을 보던 중 아들 연우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미소짓는다. 장윤정의 구멍 난 디자인 티셔츠를 보고 연우가 "엄마 옷 사 입어요"라며 걱정 어린 오열을 했다는 것. 연우의 시선에서는 엄마의 스타일리쉬한 티셔츠가 멋스럽지 않고 남루해 보였던 것인지 연우의 귀여운 효심에 듣고 있던 장자연과 게스트 이홍기는 "효자네 효자"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은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던 케빈과 깜찍한 어린이 4형제, 남수단에서 온 '축구천재' 마틴에 이어 23세 큐트가이 손자가 강원도 화천에 사는 K-할매를 찾는다. 한국에 온지 6개월된 이번 외국인 손자는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로 '장자매' 장윤정과 장도연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외국인 손자는 번역기를 이용해 할머니와의 소통을 시도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오역 사태로 대화에 난항을 겪는다. 결국 오해를 사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2% 부족한 번역기를 뛰어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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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