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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시즌은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했다.
인천은 지난 7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에서 김현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2승9무15패(승점 45)로 파이널라운드 그룹B(7~12위)에서 8위에 자리하게 됐다. 이는 잔여 2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순위다.
인천의 잔류 확정은 강원FC와 성남FC 그리고 광주FC의 승점으로 인해 가능했다. 강원이 잔여 2경기에서 2승을 거둔다면 승점 45점이다. 반면 2승에 실패하면 최대 43점을 얻게 된다. 성남의 경우 강원과 맞대결이 남아있어 최대 44점이 가능하다. 이를 감안하면 인천은 적어도 광주보다 높은 순위가 확정됐다. 또 강원이나 성남 중 적어도 어느 한 팀은 인천보다 높은 승점을 확보할 수 없다. 같은 맥락으로 현재 인천과 승점이 같은 7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5)도 잔류 확정이다.
최하위 광주는 불씨를 살렸다. 지난 3일 FC서울 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광주는 지난 7일 포항 전에서는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광주는 11위인 강원과 승점차를 3점으로 줄이면서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치열한 강등권 탈출 싸움에서 누가 살아남고 떨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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