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허웅(원주DB)은 총 16만3850표를 받아 동생 허훈(수원KT)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LG세이커스전에 나선 허웅(오른쪽). /사진=뉴스1
허웅(원주DB)이 2021-22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가장 많은 16만 여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1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허웅은 총 16만3850표를 받아 동생 허훈(수원KT)을 따돌리고 최고의 별로 탄생했다. 종전 기록인 2002-03시즌 이상민의 12만354표를 뛰어넘은 역대 최다 득표다.


허웅은 지난 2015-16시즌, 2016-17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생 허훈 또한 13만2표로 이상민의 기록을 넘어서면서 2위에 올랐다. 그 뒤는 김시래(서울 삼성·11만2529표), 이정현(전주KCC·10만2680표), 김선형(서울SK·9만9551표)이 이었다.


2021-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득표 선수를 대상으로 최종 24명이 선발된다. 팬 투표 1·2위 선수가 양 팀 주장을 맡아 드래프트로 팀을 구성한다.

선수 24명 명단은 17일 KBL 기술위원회 심의 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