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새 식구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전했다./사진=삼성라이온즈
"새로운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다음 시즌은 우리 팀에도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삼성라이온즈의 새 식구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전했다. 수아레즈는 25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TV'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새로운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우리 팀에도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수아레즈는 "팬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즈는 키 190cm, 체중 106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3승 8패 평균 자책점 4.51을 거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8승 37패(평균 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일본 무대 통산 성적은 10승 8패 평균자책점 3.00 WHIP 1.32다.

수아레즈는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야쿠르트가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재팬시리즈 6차전에서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우승에 일조했다. 땅볼 유도 능력도 수준급이어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