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마리오 자갈로 ⓒ AFP=뉴스1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브라질 축구의 전설이자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마리우 자갈루가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자갈루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현역 시절 공격수를 맡았던 자갈루는 1950~1960년대 펠레와 함께 브라질 '삼바군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첫 우승을 이끈 자갈루는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2연패에 힘을 보탰다.
현역 은퇴 후 지도자가 된 그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다시 정상으로 이끌며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쥔 최초의 축구인이 됐다.
자갈루는 2013년 역대 최고의 감독 9위에 선정됐으며, 브라질 축구의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자갈루의 가족은 SNS를 통해 "자갈루는 우리의 영원한 세계 챔피언이며, 헌신적인 아버지, 사랑 많은 할아버지, 충실한 친구, 프로페셔널한 선수, 위대한 축구인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