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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선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1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93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전체 3위 기록으로 황선우는 결승에 올랐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선 출발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도 세 번의 도전 끝에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선에 올랐다. 처음 출전한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준결선 11위에 그쳤다.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0.02초 차이로 결선 진출권을 놓치기도 했다.
지난 14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개인 첫 세계수영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3위 안에 올라 시상대에 서면 총 4개의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박태환과 김수지(이상 3개)를 제치고 한국 수영 최다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다.남자 자유형 100m 결선은 오는 16일 오전 1시 21분 펼쳐진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정말 보이지 않던 자유형 100m 결선 무대를 올라가게 돼 뿌듯하다"며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기록과 함께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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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