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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왼쪽 수비의 공백을 채울 적임자로 앤디 로버트슨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주전 측면 수비수 로버트슨을 영입 목표로 결정했다.
매체는 "로버트슨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유력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대체 자원으로 바이에른의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은 로버트슨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최고 수준의 대체자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보도됐다. 바이에른이 세계 최고 수준 측면 수비수인 데이비스에게 거액의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으나 선수 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와 함께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현재 리그 1위 레버쿠젠에 밀려 12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1일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CEO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거취에 대해 "상호 합의 하에 올여름까지로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매체는 "로버트슨은 다음 달 30세가 되지만 바이에른은 그가 데이비스와 비슷한 에너지와 왼쪽 측면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여름이 그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로버트슨은 다른 리버풀 선수들과 같이 미래를 두고 논의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리버풀과 로버트슨의 계약은 2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슨의 소속팀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떠나보낸다. 리버풀 운영진은 팀이 흔들릴 것에 대비해 로버트슨을 포함한 핵심 선수들을 지키겠다는 의사가 명확하다.
로버트슨은 지난 2017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헐 시티에서 리버풀로 합류한 후 클롭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버트슨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측면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측면 수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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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