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감독을 맡았던 미도가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호날두에게 뭐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사진= 로이터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감독을 맡았던 미도가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호날두에게 뭐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사진= 로이터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뭐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폭로가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에서 일하고 있는 이집트 출신의 아흐메도 미도는 14일(한국시간) 중동 매체 'SBA'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팀을 이끄는 사람이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이 아니라 호날두라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미도는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알웨흐다 감독을 맡았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도는 "호날두가 팀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호날두가 전술을 짜고, 교체를 결정하고, 호날두가 다치면 그가 직접 해외 투어를 취소한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도는 "라이벌 팀 알힐랄을 이끄는 호르헤 헤수스 감독 앞에서라면 호날두가 지금처럼 멋대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감독조차 쩔쩔매는 지금 알나스르 내부에서 호날두에게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리그에서 21경기 2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